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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창덕궁 '달빛기행' 다음달 시작
다음 달부터 창덕궁의 밤을 즐길 수 있는 ‘ 달빛기행’ 행사가 진행됩니다.
또 옛 궁궐과 왕릉에서는 우리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여러 행사가 열리는데요.
곽동화 소개해 드립니다.

창덕궁 후원에 은은하게 쏟아지는 달빛.
청사초롱을 든 사람들의 모습이 부용지에 은은하게 비칩니다.
전통 가락과 무용수의 춤사위가 한데 어우러져 운치를 더합니다.
전문 해설사는 500년 조선왕조의 이야기를 풀어놓습니다.
"건물 안쪽 커튼에는 조명이 달려있습니다. 지금과 같은 전기 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았던 모습입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창덕궁의 밤을 즐길 수 있는 달빛기행이 다음 달 1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됩니다.
매년 매진행렬을 기록할 만큼 인기가 있어 올해는 관람일을 지난해의 배 가까이로 늘렸습니다.
1차 입장권은 오는 17일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1인당 2장까지 예매할 수 있습니다.
조선왕조 왕족들의 발자취를 느껴볼 수 있는 행사도 열립니다.
오늘(15일)은 여주 세종대왕릉에서 세종대왕 탄신 620돌을 기념하는 숭모제전이, 구리 동구릉에서는 17일부터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왕의숲 생태 문화체험'이 열립니다.
또 대한제국의 모습을 담은 왕릉공감-세계유산 조선왕릉’ 사진전과 함께 남양주의 덕혜옹주묘와 의친왕묘가 일반에 개방됩니다.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되면서 우리 문화유산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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