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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대한뉴스로 보는 그 시절 '성년의 날'

KTV 뉴스 (10시)

대한뉴스로 보는 그 시절 '성년의 날'

등록일 : 2017.05.15

5월 셋째 주 월요일인 오늘(15일)은 성년의 날입니다.
과거 성년의 날 모습은 어땠을까요.
문기혁 기자가 대한뉴스를 통해 본 성년의 날 풍경을 전해드립니다.

제21회 성년의 날 대한뉴스(1993년)

스무 살, 성년이 된 청년들.
상투를 틀어 머리에 관을 쓰고, 여성은 머리를 올려 비녀를 꽂습니다.
녹취> 대한뉴스(1993년)
“예로부터 우리나라에서는 혼인을 하지 않았어도 스무 살이 되면 갓을 쓰는 관례와 땋은 머리를 올리도록 허락하는 계례의 의식을 가졌습니다.”
고려시대부터 치러지던 성년례는 20세기를 전후해 사라졌다 1973년 성년의 날로 다시 부활했습니다.
1985년부터는 5월 셋째 주 월요일이 성년의 날이 됩니다.

제15회 성년의 날 대한뉴스(1987년)

15번째 성년의 날을 맞아 열린 성년식.
청년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합니다.
어른이 됐으니 술을 마시는 예법도 배웁니다.
마지막으로 웃어른께 인사를 올리면 비로소 어른이 됩니다.
녹취> 대한뉴스(1987년)
“올해 성년 대상자 중 300명을 초청해서 전통의식을 재현하는 등의 행사를 갖고, 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줘 내일의 주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도록 했습니다.”
그 시절, 그렇게 성년이 된 청년들.
예나 지금이나 어른이 됐다는 건, 큰 선물인 동시에 사회구성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갖게 됐다는 걸 의미합니다.
녹취> 대한뉴스(1991년)
“스무 살에 이르러 어른이 됐다고 하는 것은 투표권을 비롯한 여러 가지의 권리를 갖는 동시에 한 성인으로서 가족과 사회, 국가에 대해 책임과 의무도 함께 갖게 되는 것입니다.”
책임을 다하는 성숙한 민주시민의 자세를 갖춰야 할 때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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