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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세월호 수색 확대…'선조위 특별법' 통과 후 첫 회의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세월호 수색 확대…'선조위 특별법' 통과 후 첫 회의

등록일 : 2017.05.15

세월호 4층 선미에서 단원고 조은화 양으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견된 가운데 객실에 대한 수색이 확대됩니다.
선체조사위원회는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뒤 열린 첫 회의에서 활동방향과 선체 조사 방법 등을 논의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해양수산부가 수색 범위를 넓혀 미수습자 수색에 박차를 가합니다.
우선, 미수습자 유해가 잇따라 발견된 세월호 4층 선미 수색 범위를 같은 층 중간지점으로 확대했습니다.
수색팀은 진입을 위해 5층에 구멍을 뚫을 계획으로 진흙이 많아 본격적인 수색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일반인 미수습자가 머물렀던 3층 객실 수색도 시작됐습니다.
수색팀은 진입로를 확장하는 작업에 들어갔고, 같은 층 객실 장애물을 제거하는 작업에 나섰습니다.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단원고 조은화 학생으로 추정되는 유해의 1차 감식을 진행했습니다.
이 유골에서는 금니가 발견됐으며, 사고 직전 조 양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지점에서 발견됐습니다.
근처에서는 조 양의 가방도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도 시행령 통과 후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선체조사위원회는 선조위 규칙과 세월호 침몰현장에서 활동할 민간연락관을 위촉했고, 4·16연대가 요청한 정보공개청구 공개 여부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외에도 위원회 활동 기간, 선체조사 방법, 예산책정 등을 논의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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