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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오늘은 '스승의 날'…대한뉴스로 돌아본 그때 그 시절

KTV 830 (2016~2018년 제작)

오늘은 '스승의 날'…대한뉴스로 돌아본 그때 그 시절

등록일 : 2017.05.16

오늘은 스승의 날이자 스무 살 성인이 된 청년을 축하하는 성년의 날이기도 한데요.
스승의 날과 성년의 날을 맞는 과거모습은 어땠는지 대한뉴스를 통해 돌아봤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제10회 '고마우신 선생님' 시상식 대한뉴스(1972년)

1972년 '고마우신 선생님' 시상식이란 이름으로 치러진 스승의 날 행사.
이날을 끝으로 스승의 날 행사는 잠시 중단됩니다.

제1회 스승의 날 대한뉴스(1982)

이로부터 10년 후인 1982년.
전두환 정부 당시, 교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스승의 날 행사가 재개됐습니다.
녹취> 대한뉴스(1982년)
“우리는 제자를 사랑하고 개성을 존중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명랑한 학풍을 조성한다.”

제5회 스승의 날 대한뉴스(1986년)

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들은 선생님께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며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
졸업생들은 오랜만에 옛 스승을 찾았습니다.
옹기종기 둘러앉아 앨범을 뒤적이며, 학창시절 추억을 떠올립니다.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사제 간의 돈독한 정을 나누는 스승의 날 풍경입니다.

제21회 성년의 날 대한뉴스(1993년)

상투를 틀어 머리에 관을 쓰고, 여성은 머리를 올려 비녀를 꽂습니다.
녹취> 대한뉴스(1993년)
“예로부터 우리나라에서는 혼인을 하지 않았어도 스무 살이 되면 갓을 쓰는 관례와 땋은 머리를 올리도록 허락하는 계례의 의식을 가졌습니다.”
고려시대부터 치러지던 성년식은 20세기를 전후해 사라졌다 1973년 성년의 날로 다시 태어났고, 1985년부터는 5월 셋째 주 월요일을 성년의 날로 정했습니다.

녹취> 대한뉴스(1987년)
“올해 성년 대상자 중 300명을 초청해서 전통의식을 재현하는 등의 행사를 갖고, 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줘 내일의 주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도록 했습니다.”
그 시절, 그렇게 성년이 된 청년들.
예나 지금이나 어른이 됐다는 건, 큰 선물인 동시에 사회구성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갖게 됐다는 걸 의미합니다.
녹취> 대한뉴스(1991년)
“스무 살에 이르러 어른이 됐다고 하는 것은 투표권을 비롯한 여러 가지의 권리를 갖는 동시에 한 성인으로서 가족과 사회, 국가에 대해 책임과 의무도 함께 갖게 되는 것입니다. 책임을 다하는 성숙한 민주시민의 자세를 갖춰야 할 때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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