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꿈꾸는 내일' 이라는 주제로 학교에선 통일 수업이 이뤄지고,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행사도 열리는데요.
정지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앞으로 다가올 통일시대의 주역인 청소년들.
청소년들이 통일에 대한 희망을 나눌 수 있도록 지난 2013년부터 매년 5월 넷째 주는 통일교육주간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5회째를 맞은 올해 통일교육주간은 22일부터 일주일간 열립니다.
올해는 특별히, 학생들에게 새로 제작한 통일자료가 제공됩니다.
전화인터뷰> 서정배 / 통일교육원 교육협력부장
“통일교육원에서는 교과용과 창의적 체험학습용 교육자료를 제작해서 배포해드리고 있습니다.
일일교사는 통일부 직원 또는 통일관련 인사들이 연구학교라든지 기관들을 찾아가는 특별한 행사가 되겠습니다.“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행사로 채워진 만큼 부담 없이 재미있게 통일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대학로에서 열리는 마로니에 축제에선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통일을 주제로 한 뮤지컬과 야외무대 공연도 만날 수 있습니다.
인천과 광주 등에선 북한음식을 맛볼 수 있고, 대전과 울산 등에선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 퀴즈대회가 열립니다.
이 외에도 북한 장마당을 체험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까지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통일참여마당이 펼쳐집니다.
대학생 통일한국 모의국무회의와 초등학생 통일리더캠프 등 통일에 대해 깊이있게 고민해보는 행사도 마련됩니다.
통일교육주간 관련 자세한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통일교육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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