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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4차 산업혁명 기술 한자리에…'월드IT쇼' 개막

KTV 830 (2016~2018년 제작)

4차 산업혁명 기술 한자리에…'월드IT쇼' 개막

등록일 : 2017.05.25

자율주행 자동차와 가상현실기기 등은 미래를 이끌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신기술을 직접 체험해보고 우수 기업 제품도 만날 수 있는 박람회가 개막했습니다.
서일영 기자입니다.

레이싱 모델부터 경주 해설자까지 실제 경주장이 떠오를 정도로 화려하게 꾸며진 이곳은 VR 카레이싱관입니다.
운전자들의 눈앞에 긴장감 넘치는 실제 레이싱이 펼쳐지는 사이, 프로그램과 연동된 현실 속 미니 트랙에선 장난감 크기의 경주차들이 엎치락뒤치락 경쟁하며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인터뷰> 오창협 / 서울시 반포동
“앞으로 이런 VR레이싱이나 이런 기술이 점점 발전함에 따라서 레이싱 관련 분야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이 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정보통신분야 국제 전시회입니다.
기기를 쓰고 전라북도 익산 미륵사지 석탑으로 떠나보겠습니다.
이렇게 이 기기를 이용하면 언제든 원하는 문화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스키점프를 할 때의 아슬아슬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이 기기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출발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몸이 붕 뜨는 순간, 가상현실임을 잊고 하늘에 몸을 맡겨 봅니다.
처음 접한 경험이 놀라운 듯 체험객들은 입을 다물지 못합니다.
인터뷰> 김경도 / 서울시 관악구
“제가 VR을 실제로 체험해본 적은 처음이었는데요. 실제로 소리나 아니면 느껴지는 감각이나 보이는 시야 같은 게 현장하고 흡사해 지는 것 같아서 재미있고 좋았습니다.”
'모든 것을 변화시키는 정보통신기술(ICT)’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500여 개의 업체가 1500개의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관람객의 눈길을 끌 만한 자율 주행차, 사물인터넷 등의 우수 신기술과 제품이 관람객과 만났습니다.
인터뷰> 양창준 /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사업협력실장
“국민 여러분들께서 4차산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IoT, 클라우드 컴퓨팅 같은 미래 기술에 대해서 직접 체험해 보고 미래 아이티 세상이 어떻게 될지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올해 박람회에선 아시아 주요 기업과 참가 기업 사이, 천만 달러가 넘는 규모의 새 공급 계약이 체결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우리나라가 미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우수한 네트워크 인프라와 산업계의 정보통신기술 역량을 집결해 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KTV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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