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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다음 달까지 공공부문 일자리 로드맵 마련"

KTV 830 (2016~2018년 제작)

"다음 달까지 공공부문 일자리 로드맵 마련"

등록일 : 2017.05.25

새 정부 5년의 밑그림을 그릴 국정기획 자문위원회가 7개 부처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기획재정부는 다음달 말까지 공공부문 일자리 충원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지예 기자입니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첫날 부처 업무보고의 핵심은 역시 일자리였습니다.
경제1분과 기획재정부 업무보고에 참석한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장은 벤처창업 열풍을 일으켜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진표 / 국정기획자문위원장
“새 정부가 이제부터 정부의 경제 사회 정책의 최우선을 좋은 일자리 창출에 두고 여러가지 정책을 펴나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나라의 경제 체질을 바꾸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3년 안에 된다면 굉장히 성공적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때문에 정부가 공공부문에서 일자리 선순환을 이뤄야하고, 지방정부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함께 추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기획재정부는 6월 임시국회에서 일자리 추경이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다음달 말까지 공공부문 일자리 충원 로드맵도 마련됩니다.
공공부문 일자리 현황과 함께 추가로 필요한 인원을 조사하고,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일자리 충원 로드맵을 만들 계획입니다.
녹취> 박광온 /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
“(공공부문 일자리) 이 부분은 매우 시급하게 추진되어야할 사안이기 때문에 6월 말까지 공공부문 일자리 충원 계획을 마련하겠다는 겁니다. 거기(로드맵)에는 공무원 충원, 그 다음에 비공무원 충원 다 같이 포함될 것입니다.”
한편 국정기획위는 효율적 국정과제 수립을 위해 자문위 내에 '재정계획 수립 TF'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여기에서 국정과제 추진에 필요한 재원 소요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재원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재원대책이 구체적으로 마련되면 국정과제 진행 역시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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