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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북, 탄도미사일 발사… 靑 NSC 회의 개최
다음은 청와대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김용민 기자.

네, 청와대에 나와있습니다.

Q.
먼저 어떤 소식부터 들어볼까요?

네, NSC 회의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안전보장회의 소집을 지시했습니다.
오늘 오전 5시 39분 북한이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불상의 탄도미사일을 동쪽으로 발사했다고 합참이 밝혔는데요.
이를 보고 받은 문 대통령이 NSC 상임위 개최를 지시한겁니다.
이에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참석자들이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올해 들어 북한은 9차례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는데요.
문재인 정부 이후 북한의 도발로 NSC회의가 열린건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Q.
네, 알겠습니다.
다음 소식 들어볼까요?
오늘 오후 대통령수석 보좌관회의가 열리죠?

네, 대통령이 주재하는 대통령수석보좌관회의는 이른바 대수보로도 불립니다.
지난 주 정부 출범이후 처음 열린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월요일과 목요일 일주일에 두 차례 정례적으로 열겠다고 밝혔는데요.
수석보좌관회의가 청와대의 꽃이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국정어젠다를 다루는 회의라고 의미를 부여한 만큼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Q.
네, 그렇군요.
안건은 정해졌나요?

오늘 회의는 오후 2시에 열리는데요.
아직 안건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인사 관련 논의가 있을지 관심인데요.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 과정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이 주목됩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정무라인을 최대한 가동해 야당과 소통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Q.
네, 회의가 오후에 열리네요?

네, 그렇습니다.
대통령의 의견인데요.
월요일 오전에 회의를 하게 되면 실무진들이 일요일 오후나 저녁에 회의 자료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런 상황을 피하기 위해 월요일에는 오후에 회의를 주재하자고 대통령이 제안한 바 있습니다.

Q.
네, 그렇군요.
마지막으로 인선 관련해서 전해주시죠?
이낙연 총리 후보자 이후에 현재 인사청문회가 줄줄이 예정돼 있는데요.
국회에서는 여전히 진통이네요?

네, 이낙연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 이후 아직 이에 대한 청문보고서도 채택되지 않은 상황인데요.
주말 동안 야당은 인사원칙 위배 논란에 대한 문 대통령의 직접적인 입장 표명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청와대는 후속 인선을 미루는 등 야당을 최대한 자극하지 않으면서, 이 후보자의 인준안 처리를 위한 설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전병헌 청와대 정무소석은 국회의장이 주재하는 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에 참석하는데요.
이 자리에서 주요국 특사단 활동을 보고하고 함께 이 후보자 인준안 처리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어서 나오는 소식들은 오후 4시앤브리핑에서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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