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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AI 의심 신고 닷새 동안 0건…이번 주말 고비

KTV 뉴스 (10시)

AI 의심 신고 닷새 동안 0건…이번 주말 고비

등록일 : 2017.06.16

조류인플루엔자, AI가 수그러드는 모습입니다.
의심사례 신고가 닷새동안 들어오지 않고 있는데요,
방역 당국은 이번 주말이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박천영 기자!

네, AI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닷새 동안 의심 신고가 단 한 건도 없었는데요,
역학조사 결과 35곳의 발생 농가 모두 발원지인 전북 군산 농가와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예상치 못한 추가 발생 가능성은 높지 않은 상황입니다.
다만 긴 잠복기 등을 고려할 때 이번 주말이 AI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에 따라 정부는 조기 종식을 위해 방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국 가축거래상인을 대상으로 하는 살아있는 가금류 유통 금지와 다른 시·도로의 반출 금지는 기존 계획대로 조치가 이어지고 거점 소독시설 역시 24시간 상시 운영해 축산 차량 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또 재난문자 발송을 통한 농가의 자발적 신고도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있는데요, 이번 달 말까지 위기 경보 단계는 최고 단계로 유지돼 이 같은 가장 높은 수위의 방역은 계속될 예정입니다.
한편 현재까지 6개 시·도 13개 시·군, 35곳의 농가가 고병원성 H5N8형 AI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182개 농가에서 19만 3천 마리의 가금류가 살처분 됐습니다.
정부는 가금류 매몰지의 환경오염이 없도록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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