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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평창올림픽 공동응원단·북한예술단초청 추진"

KTV 뉴스 (10시)

"평창올림픽 공동응원단·북한예술단초청 추진"

등록일 : 2017.06.21

도종환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평창동계올림픽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도 장관은 평창올림픽에 북한이 참가할 경우 공동응원단 구성과 북한예술단 초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개막 7개월 여를 앞둔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장은 현재 막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도종환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현장을 찾았습니다.
공사중인 개회식장을 둘러본 도 장관은 장애인 관람객의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과 교통 편의에 신경쓸 것을 당부했습니다.
올림픽조직위원장과 강원도 행정부지사 등 주요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습니다.
녹취> 도종환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여야 국회의원들, 저도 만나겠습니다. 협조를 구해서 꼭 필요한 홍보예산,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 협조를 구하려고 합니다."
간담회가 끝난 뒤에는 강릉으로 이동해 지난해 말 준공된 빙상장인 아이스아레나 현장도 둘러봤습니다.
지금 제 뒤로 보이는 곳이 강릉 아이스아레나입니다. 이 곳에서 내년 2월 동계올림픽의 꽃, 피겨스케이팅과 대표적인 효자종목이죠, 쇼트트랙 경기가 펼쳐집니다.
이 자리에선 올림픽이 끝난 후 아이스아레나를 지속 활용하는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남북관계 개선의 다리로 삼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녹취> 도종환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일단 장웅 IOC위원을 이번 무주세계태권도대회에서 만날 생각이고요, IOC위원장이 대통령과 면담할 계획이 있는데, 그때도 같이 자리를 해서 평화올림픽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할 생각입니다.“
도 장관은 또 북한 선수단이 평창올림픽에 참가할 경우 남북 협의를 거쳐 공동응원단 구성과 북한예술단 초청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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