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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일자리위 첫 회의…"경제·사회시스템 일자리 중심으로"

KTV 830 (2016~2018년 제작)

일자리위 첫 회의…"경제·사회시스템 일자리 중심으로"

등록일 : 2017.06.22

일자리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고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 추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회의에는, 각 부처 장관급 인사와 민간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달 16일, 대통령 1호 지시사항으로 출범한 일자리위원회의 첫 회의.
회의에서는 먼저 우리 경제와 사회 시스템을 일자리 중심 구조로 재설계하겠다는 일자리 정책 추진 방향이 발표됐습니다.
녹취> 이용섭 /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경제, 사회 시스템을 일자리 중심으로 재설계하자(중략), 정부 정책을 일자리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자...“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되고 고용 없는 성장 등 일자리 창출 역량이 부족한 현 상황에서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인 이른바 'J노믹스'의 미션을 일자리 중심의 포용적 경제로 설정하겠다는 겁니다.
일자리위원회는 또 다음 달까지 81만 개의 공공일자리 충원 로드맵을 완성하고, 걸림돌이 되는 규제는 과감하게 혁파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특히 당면한 일자리 고통을 해소하기 위해 속도감 있는 일자리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각 부처에 '일자리 100일 계획' 등 주요 과제를 조기에 완료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일자리위원회의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습니다.
일자리위 위원 전원이 참석하는 본 위원회 외에 민간과 공공 일자리 등에 대해 전문가들이 논의하는 전문위원회와 근로시간 단축 등 특정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특별위원회,
그리고 광역지자체 중심으로 지역 일자리 상황 등에 대해 논의할 지역위원회를 각각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도 민간 일자리 창출 방안과 일자리의 질을 개선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습니다.
일자리위원회는 앞으로 매월 한 차례 위원장인 대통령을 포함해 약 30명의 위원이 참석하는 본회의를 정례화할 방침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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