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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위기 대비책 마련…"우정·신뢰 쌓는 데 주력"

KTV 830 (2016~2018년 제작)

위기 대비책 마련…"우정·신뢰 쌓는 데 주력"

등록일 : 2017.06.27

문재인 대통령이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방미 등 해외순방기간,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전 주미대사들과 만나, 한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우정과 신뢰를 쌓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방미 순방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해 꼼꼼한 대비책 수립을 지시했습니다.
녹취> 박수현 / 청와대 대변인
"문재인 대통령은 방미 순방 기간 위기와 상황 등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예측하고 그에 대한 대비책을 꼼꼼히 수립해 국민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충분히 예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를 위해 민생과 관련해서는 국무총리 중심으로 현안을 관리하고 안보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중심으로 대응책을 수립하기로 했습니다.
또 대규모 재난이 발생하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수석보좌관회의를 중심으로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만일의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현안 점검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비상소집과 비상근무 계획에 대한 보고도 이뤄졌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전직 주미 대사들을 만났습니다.
문 대통령은 참석자들에게 이번 방미 행사와 정상 회담 관련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구체적 성과 도출에 연연하지 않고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첫 만남인 만큼 우정와 신뢰를 쌓는 데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녹취> 박수현 / 대변인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성과에 너무 욕심을 부리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의 우정과 신뢰를 쌓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한미 동맹이 더욱 발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는 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문 대통령은 참석자들에게 미국 외교 당국 인사들과의 교분이 많으니, 기회가 있을 때 마다 우리 정부의 입장을 전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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