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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여름철 절전캠페인…에어컨·선풍기 함께 쓰면 30% 절감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여름철 절전캠페인…에어컨·선풍기 함께 쓰면 30% 절감

등록일 : 2017.06.28

더운 여름철에는 전력 사용량이 크게 늘어나는데요.
정부가 여름철 절전캠페인을 통해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절전요령을 소개했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쨍쨍 내리쬐는 햇살 아래 대학생들이 흥겨운 노래와 율동으로 에너지 절전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공단과 시민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절전 캠페인 출범식을 열고 시민들에게 캠페인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올 여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개편된 누진제로 주택 전력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정부의 친환경에너지정책 기조로 석탄발전과 원자력발전량이 감소할 수 있어 전력수요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입니다.
올해 절전 캠페인에서는 일반 국민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절전 요령과 ICT를 접목한 스마트한 절전요령을 집중 전파할 예정입니다.
국민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하절기 7대 절전요령도 소개됐습니다.
에어컨을 약하게 틀고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에어컨을 강풍으로 켰을 때보다 20~30%가량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 필터도 격주로 청소해주면 최대 15%의 전력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전기코드를 뽑아두면 대기전력을 아낄 수 있고 문을 닫고 냉방 영업을 하면 문을 열고 냉방했을 때보다 전기를 66% 가량 덜 쓰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여름철 절전캠페인에 전체 가구의 1/4, 1층 상가의 10%만 참여해도 500MW급 석탄화력발전소 1기가 여름내 생산하는 전력을 아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조만간 하절기 전력수급 전망과 함께 공공부문이 앞장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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