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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이주의 문화가 산책 (17. 7. 6. 08시)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이주의 문화가 산책 (17. 7. 6. 08시)

등록일 : 2017.07.06

한 주간 문화계 소식 전해드리는 이주의 문화가 산책 시간입니다.
비가 오면서 후텁지근한 요즘인데요.
이럴 때일수록 감성을 촉촉하게 자극하는 공연과 전시를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은진 국민기자가 다양한 문화계소식 전해드립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추천, “비 오면 더 볼만한 풍경” 6곳
▶창덕궁 후원과 수성동계곡(서울 종로)
▶현무암 비둘기낭(경기 포천)
▶화천 서오지리(강원 화천)
▶제천 정방사(충북 제천)
▶진도 운림산방(전남 진도)
▶안동 농암종택(경북 안동)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7월의 나들이 장소 6곳을 선정했습니다.
비 오는 날 더 볼만한 풍경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있는데요.
현무암 비경을 볼 수 있는 포천의 현무암 비둘기낭, 자욱한 물안개 사이로 연꽃 빛이 아름다운 화천 서오지리, 이밖에도 창덕궁 후원과 수성동계곡, 제천 정방사, 진도 운림산방, 안동 농암종택 등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빗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 어떨까요?

2017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
기간: 7월 8일(토)~8월 13일(일)
장소: 인천 (덕적도, 인천예술회관, 송도 달빛축제공원 등)
인천 시내 곳곳에서 국내외 뮤지션을 만날 수 있는 기회, '인천 펜타포트 음악축제'가 7월 8일부터 시작됩니다.
특히 개막 날에는 신인밴드 경연대회인 '펜타 슈퍼루키' 결선 무대가 열리는데요.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상위 3팀의 밴드를 가리는 열정적인 무대가 기대됩니다.

제14회 스테핑스톤 페스티벌
기간: 7월 7일(금)~7월 8일(토)
장소: 제주 함덕 해수욕장
제주에서도 신나는 락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음악, 사람, 자연을 느낄 수 있는 '2017 스테핑 스톤 페스티벌'
이번 주말 함덕 해수욕장에 가시면, 사우스카니발, 크라잉넛, 루드페이퍼 등 아티스트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내는 다양한 무대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무용단 ‘더 토핑’
기간: 7월 6일(목)~7월 7일(금)
장소: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서울시무용단의 '더 토핑'이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오릅니다.
'얹거나 치다'라는 뜻을 가진 '토핑'이라는 이름처럼 다른 장르와 만난 한국무용의 이색적인 무대로 구성되어있는데요.
드로잉 아트와 현악기 라이브 연주, 판소리를 모티브로 한 무대 등 중견 안무가 4명이 이끄는 한국무용의 신세계를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드레스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in 대구
▶7월 7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독일 드레스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대구에 찾아옵니다.
피아니스트 김선욱과의 협연으로 재해석되는 브람스의 초기 피아노 협주곡과 브람스의 생애 마지막 교향곡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윤이상 : 상처 입은 용
▶7월 7일(금)~7월 9일(일)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
비운의 작곡가 윤이상. 그의 일대기를 그린 무대, '윤이상 : 상처 입은 용'이 연령대별 윤이상을 표현한 경기도립극장 단원들의 연기와 첼로 선율로 찾아갑니다.

걸작으로 만나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
▶7월 7일(금) 오후 7시 30분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
문화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오페라 갈라 공연이 직접 찾아가는 '걸작으로 만나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립니다.

모네, 빛을 그리다 Ⅱ : 지베르니, 꽃의 시간과 마주하다
▶7월 7일(금)~10월 29일(일)
▶서울 본다빈치 뮤지엄
인상주의 화가 '클로드 모네'
그가 사랑한 풍경 속 공간과 환상적 오브제로 꾸며진 미디어 아트전 '모네, 빛을 그리다'가 7월 7일 본다빈치 뮤지엄에서 열립니다.

교황청 시스티나성당 합창단 내한 순회공연
▶7월 7일(금) 대전교구 충남대 정심화홀
▶7월 9일(일) 광주대교구 광주문화예술회관
▶7월 11일(화) 부산교구 KBS 부산홀
교황의 전례 예식을 담당하는 시스티나성당 합창단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합니다.
명동대성당을 시작으로, 대전, 광주, 부산 등 국내 6개 교구에 찾아가 그레고리아 성가와 다성음악 등을 선보입니다.

지금까지 이주의 문화가 산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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