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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생활 속 화학…정보 나눠야 안전해요.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생활 속 화학…정보 나눠야 안전해요.

등록일 : 2017.07.06

가습기 살균제 사고 이후 화학 물질의 유해성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생활 화학 안전 주간을 맞아 화학물질의 안전한 관리와 사용법을 알리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그 현장을 곽지술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우리 생활 깊숙이 자리 잡은 화학의 모든 것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특수 도료 'DCS' 페인트가 눈길을 끕니다.
별도의 계측 장비 없이도 산과 알칼리물질의 노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페인트입니다.
화학물질로부터 안전을 지켜주기 위한 연구원의 노력의 산물입니다.
인터뷰> 주영필 선임연구원 / ○○페인트 기술연구소
“질산, 황산 등의 위해화학물질을 변색을 통해서 초기에 쉽게 발견을 해서 대형 사고를 사전에 막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화학물질을 차단하는 방호복을 입어봅니다.
방호복과 같은 화학 안전 장비들의 중요성을 체험으로 알아봅니다.
인터뷰> 송병섭 관람객 / 경기도 화성시
“공기 안 통하는 만큼 외부에 위해한 물질이 내 몸으로 안 들어오게 접촉이 안 되게끔 보호해준다고 확실하게 느꼈습니다.”
생활 속 화학 상식도 배웁니다.
생선 비린내의 원인인 '아민' 비롯한 생활 주변의 화학 이야기는 호기심을 채워줍니다.
태양열을 이용한 친환경 조리기구들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화학을 주제로 한 공모전과 소망 쪽지는 화학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바람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용준 / 충북 음성군
“화학이 생활하는데 좀 연관이 없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이렇게 생활하고 밀접한 관계가 있는 줄 처음 알았고 오늘 많이 지식을 얻고 돌아갑니다.”
화학 안전을 위한 정부의 계획도 소개됐습니다.
화학물질에 대한 등록과 평가 체계의 강화하고 더 철저하고 꼼꼼하게 관리한다는 겁니다.
인터뷰> 안병옥 / 환경부 차관
“화학물질이 가진 독성에 대해서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정보를 정부가 가지고 있어야 되고 국민들에게 충분하게 알려서 정부와 국민이 함께 화학물질로부터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정책을 강화해 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화학물질은 무려 8천만 종에 달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4만5천여 종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화학 정보를 나누고 바르게 사용해야 하는
필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2017 생활화학 안전주간, 케미라이프엑스포는 우리의 안전한 생활과 건강을 위해 생활화학제품에 대해 이해하고 생활 속 화학안전의 중요성과 올바른 사용법을 배울 수 있는 소통의 장이었습니다.
국민리포트 곽지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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