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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G20 정상회의 오늘 개막…문 대통령 '선도연설'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G20 정상회의 오늘 개막…문 대통령 '선도연설'

등록일 : 2017.07.07

우리시간으로 오늘밤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막하는 G20 정상회의는 문재인 대통령의 다자외교 데뷔 무대이기도 한데요.
정상회의 첫번째 세션에서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경제정책을 소개하는 선도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주요 20개국 정상들이 머리를 맞대는 G20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립니다.
이번 G20회의의 주제는 상호 연계된 세계 구축으로 각국 정상들은 기후변화 대응, 자유무역, 북핵문제 해결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첫 공식 일정인 정상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다자외교 무대에 오릅니다.
먼저 비공개 세션에서는 테러를 주제로 자유 토론이 진행되는데, 문 대통령은 테러에 대한 국제사회 공조에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고, 특히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참가국들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이어 글로벌 성장과 무역을 주제로하는 제1세션에서 문 대통령은 선도발언을 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각국 정상들에게 사람 중심 경제 패러다임, 일자리 주도 성장 등 새 정부의 경제 정책 방향을 소개할 계획입니다.
최근 트럼프 미 대통령의 파리 기후협약 탈퇴로 국제적 관심이 모아지는 기후변화에 대한 논의는 지속가능개발과 기후변화, 에너지분야 등을 주제로하는 2세션에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은 탈원전, 신재생에너지 정책 등 새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파리 협정의 이행 의지 등을 밝힐 예정입니다.
첫 날 회의를 마치면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주요국 정상들과 문화공연을 관람하고 저녁 만찬을 함께합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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