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최영은 기자.
네, 청와대 춘추관입니다.
Q1.
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5부 요인을 만나는군요?
그렇습니다.
네, 문재인 대통령이 5부 요인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습니다.
미국 공식방문과 독일 방문, G20 정상회의 참석에 따른 외교 성과를 설명할 예정인데요.
참석자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양승태 대법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김용덕 중앙선관위원장입니다.
오찬 자리에서는 문 대통령과 정세균 국회의장, 양승태 대법원장이 모두발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대통령이 5부 요인을 만나는 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문 대통령은 취임 첫날인 지난 5월 10일 여의도 국회에서 5부요인과 상견례를 가진 바 있습니다.
오찬 메뉴는 오늘이 초복인 만큼 삼계탕으로 정해졌습니다.
Q2.
조금 전 문재인 대통령이 차관급 인선을 단행했죠.
네, 그렇습니다.
조금 전 10시 30분에 7명의 차관급 인사발표가 있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인사혁신처장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통계청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새만금개발청장, 국무조정실 1,2차장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먼저, 신임 인사혁신처장에는 김판석 현 연세대 글로벌행정학과 교수가 임명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는 류영진 현 대한약사회 부회장이 임명됐고요.
신임 통계청장에는 황수경 한국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는 이원재 전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 새만금개발청장에는 이철우 국무조정실 정무업무평가실장이 각각 발탁됐습니다.
국무조정실 차관급 인사도 단행됐는데요.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에는 최병환 현 국조실 국정운영실장이 임명됐고 2차장에는 노형욱 현 국무2차장이 유임됐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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