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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광화문1번가…온라인 정책제안 '13만 5천여 건'

KTV 830 (2016~2018년 제작)

광화문1번가…온라인 정책제안 '13만 5천여 건'

등록일 : 2017.07.13

‘광화문 1번가’ 온라인 공간에, 13만 5천여 건의 국민 제안이 쏟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인수위원회는, 다음 달 최종결과 보고서를 대통령에게 제출할 예정입니다.
서일영 기자입니다.

지하철 승객 안전을 위해 콜센터 신고 시 즉각 신고자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달라는 의견부터 구제역과 AI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수의학과 출신 전문 인력이 국방의 의무를 통해 방역에 참여할 기회를 늘려달라는 의견까지.
오늘 자정 문을 닫는 광화문 1번가 온라인 공간엔 약 14만 건에 이르는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참신한 정책 모였습니다.
가장 많은 제안이 모인 분야는 민생, 복지, 교육 분야였습니다.
다음은 일자리 분야 제안이 이어졌고 부정부패 청산 분야 역시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빅데이터 분석에선 일자리와 청년, 여성, 기업, 학교 등이 주요 키워드로 나타났습니다.
또, 오늘 오전까지 온라인 공간엔 약 78만 명의 국민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열기를 반영하듯 홈페이지 방문자는 마감을 앞둔 오늘까지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광화문1번가는 문을 닫지만 국민인수위원회는 모인 제안을 분석하기 위해 다음 달 31일까지 활동을 이어갑니다.
인수위 측은 정리작업에 속도를 높여 8월 말로 예정돼있던 최종결과보고서의 대통령보고 시기를 중순으로 앞당길 방침입니다.
국민의 광화문 1번가 상설화 요청에 대해선 관련 논의가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부처 산하로 옮겨 온라인 공간을 계속 열어두고 관리하는 방안 등 운영 방법을 중심으로 협의가 진행 중입니다.
다음 달 31일엔 선별한 30개의 주요 정책제안을 대통령이 직접 국민에게 보고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입니다.
KTV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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