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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100대 과제 선정…로드맵 마련·이행상황 점검"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100대 과제 선정…로드맵 마련·이행상황 점검"

등록일 : 2017.07.13

새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해왔던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앞으로 5년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할 100대 과제 선정 작업을 끝냈습니다.
정부는 선정된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하고, 잘 이행되는지 철저하게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정지예 기자입니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밑그림이 될 5개년 계획을 100가지 과제로 정리하는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4대 복합혁신과제를 중심으로 새 정부가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할 일입니다.
일자리 경제를 통해 불평등을 완화하고 소득주도 성장을 이루는 것,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혁신 창업국가로 거듭나는 것.
교육과 노동, 복지 체계를 혁신해서 인구절벽을 극복하고,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통해 고른 국가발전을 이루는 것입니다.
녹취> 박광온 /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
“당과 정부, 청와대가 정말로 하나가 돼서 이 과제들을 다듬었고 세부 이행계획까지 마련해서 이제 마무리단계에 있습니다.”
국정기획위가 선정한 100대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서 각 정부 부처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에 나섭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100대 과제는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이고, 각 부처의 로드맵은 대국민 약속"이라며 철저한 이행 점검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국정기획위 공식활동이 끝나더라도 청와대 전자시스템을 구축해 국정과제 이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할 방침입니다.
녹취> 박수현 / 청와대 대변인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의 전자시스템에 올려놓고 이행 여부를 그때 그때 확인할 수 있도록 해달라, 대통령도 그 시스템에만 접속하면 모든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청와대 안에 기획위원회를 구성해 이행과정 확인을 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국정기획위의 공식활동은 15일 마무리되고, 19일에는 청와대에서 대국민보고대회가 열립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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