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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국방·미래·여가부 장관 임명장 수여식
다음은 청와대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용민 기자.

네, 청와대입니다.

먼저 어제 국방부 장관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등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있었죠?

네,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오후 청와대에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정현백 여가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청와대는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 이후 송영무 국방부 장관을 곧바로 임명하면서 미래부, 여가부 장관도 함께 임명한 겁니다.
청문회 과정에서 송 장관 후보자에 대한 여야 의견이 충돌하면서 지명 32일 만에 임명된 겁니다.
문 대통령은 송 장관에게 "지금 안보 상황이 과거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이어서 참 애가 탔다"며 "현안이 많다. 국방개혁은 우리 정부가 꼭 해야 될 가장 중요한 개혁 과제 중 하나로 그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장관님 모셨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북한 핵 미사일에 대한 대응능력 강화, 전작권 전환, 방산비리 척결과 근절 등을 개혁과제로 강조했습니다.

네, 그리고 오늘 국정기획자문 위원회가 해단식을 갖고 활동을 마무리 한다고요?

그렇습니다.
그동안 새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해온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오늘 오전 11시에 해단식을 합니다.
지난 5월 16일 국무회에서 설치안이 의결된 지 60일 만입니다.
국정기획위는 그동안 문 대통령의 대선 후보 공약을 바탕으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일자리 경제, 4차산업혁명 선도 혁신창업국가, 인구절벽 해소, 지역균형 발전 등 4대 복합혁신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위한 20대 국정운영전략, 100대 국정운영과제 등을 정리한 겁니다.
국기위는 그동안 분과별로 정부 부처의 업무보고를 받고 구체적인 운영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오늘 해산 이후에도 '국정계획 발표 준비단'을 통해 19일 예정된 대국민 발표대회를 준비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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