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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정부조직법 개정안 통과… 18부 5처 17청
다음은 청와대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용민 기자.

네, 청와대입니다.

Q1.
먼저 어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죠?
이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네, 국회가 어제 오후 본회의를 열고 재석 221명 가운데 182명의 찬성으로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국회에 법안이 제출된 지 41일 만입니다.
이로써 정부조직은 기존 17부 5처 16청에서 18부 5처 17청으로 바뀌었습니다.
우선 중소기업청을 중소벤처기업부로 새로 승격했고, 해양경찰청과 소방청을 신설해 독립시켰습니다.
국민안전처와 행정자치부를 통합해 행정안전부를 신설하고 부내에 재난안전관리본부를 설치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래창조과학부의 명칭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바꿨고, 산하에 과학기술 정책을 주도하는 차관급의 과학혁신본부를 설치했습니다.
또 국가보훈처장의 지위를 장관급으로 올리고, 대통령경호처를 차관급으로 개편하는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에 차관급인 통상교섭본부를 설치하도록 했습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대변인 논평 통해 "문재인 정부가 본격 출발할 수 있게 된 점을 평가한다며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라는 국민의 소망을 받들 수 있도록 진력을 하겠습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추경안 통과도 관심인데요.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함께 처리될 것으로 기대됐던 추경안은 현재 공무원증원 예산에 대한 여야의 첨예한 대립으로 계속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Q2.
네, 그리고 어제에 이어 오늘도 청와대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리죠?

그렇습니다.
오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220여 명의 당정청 인사들이 참여해 논의를 이어갑니다.
오늘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되는데요.
안건은 세 가지인데요.
4차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R&D와 저출산대책 그리고 사회서비스확충 전달체계 개선 등입니다.
각 안건별로 해당부처 장관의 발표 이후 토론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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