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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세계 최초 '가상현실 복합쇼핑몰' 9월 개장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세계 최초 '가상현실 복합쇼핑몰' 9월 개장

등록일 : 2017.07.24

오는 9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가상현실 VR 기기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가상현실 복합쇼핑몰이 문을 엽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VR 기기 1만 대를 무상으로 보급하는 등 국민들의 참여 기회를 늘려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일영 기자입니다.

실제로 매장에 가지 않아도 버튼만 누르면 원하는 스타일의 옷을 가상으로 입어볼 수 있는 '3D 가상 피팅 서비스’입니다.
아예 온라인 공간으로 백화점을 그대로 옮겨 원하는 상품을 집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한 VR 쇼핑몰도 등장했습니다.
가상현실을 활용한 쇼핑 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잠재력이 큰 분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실제, 중국의 알리바바와 미국의 이베이, 스웨덴의 ‘이케아 등 세계 대형 유통 기업들은 다양한 시험 서비스를 내놓으며 주도권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배적 사업자가 없는 초기 VR 쇼핑몰 시장을 선도해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해나가겠단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오는 9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다양한 유통, 제조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가상현실 복합쇼핑몰을 세계 최초로 시도합니다.
인터뷰> 박재범 /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 옴티채널팀장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등 IT혁신이 기존의 상거래 개념을 바꾸고 있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신 개념의 유통 채널을 확대를 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산업부는 가상현실 쇼핑 콘텐츠를 기업이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개발한 소프트웨어도 참여 업체들에 보급합니다.
또 보다 많은 사람이 가상현실 쇼핑을 체험할 수 있도록 1만 대의 VR기기도 무상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정대진 / 산업통상자원부 창의산업정책관
“이번 VR 쇼핑몰 구축 사업은 우리 유통기업들에게 AI라든지 가상현실 이러한 4차산업 혁신 기술이 얼마나 적용가능한지 실제로 테스트해보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산업부는 광화문 광장에 설치 예정인 코리아세일페스타 홍보관 내에도 가상현실(VR) 체험관을 설치해 국민들의 체험 기회를 높일 계획입니다.
KTV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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