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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신고리원전 공론화위 출범…위원장에 김지형 변호사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신고리원전 공론화위 출범…위원장에 김지형 변호사

등록일 : 2017.07.24

신고리원전 5·6호기의 공론화위원회가 오늘(24일) 출범했습니다.
위원장에는 대법관 출신의 김지형 변호사가 위촉됐는데요, 공론화위는 앞으로 3개월 동안 활동하게 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신국진 기자 소식전해주시죠.

네, 신고리 원전 5, 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위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오늘 오후 공식 출범했습니다.
위원장에는 대법관을 역임한 김지형 변호사가 임명됐습니다.
김 위원장은 구의역 사고 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과 삼성전자 반도체 질환 조정위원회 위원장 등 사회 각 분야 조정위원장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분야별 위원 8명도 확정이 됐는데요.
인문사회 분야에서는 김정인 수원대 교수, 류방란 한국과학개발연구원 부원장이, 과학기술분야에서는 유태경 경희대 교수, 이성재 고등과학원 교수, 조사통계에서는 김영원 숙명여대 교수 이윤석 서울시립대 교수입니다.
나머지 갈등관리 분야는 김원동 강원대 교수 이희진 한국갈등해결센터 사무총장이 위촉됐습니다.
정부는 맡은 임무를 객관적이고 중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인사를 중심으로 위원들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론화위원들은 앞으로 3개월간 신고리 5, 6호기 중단 여부의 공론화를 설계하고, 국민과 소통을 촉진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특히, 기간 중 설문조사, 배심원단 구성과 운영, 각종 공청회를 진행하게 되는데요.
정부는 공론화위원회가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어떠한 간섭 없이 중립 원칙을 지키고, 공론화위원회 최종결과를 그대로 수용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위원 구성을 마친 공론화위원회는 이낙연 총리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뒤 1차회의를 열고 곧바로 공식업무에 돌입했습니다.
지금까지 정부세종청사에서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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