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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새 정부 본격 출범…추경, 속도감 있게 집행"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새 정부 본격 출범…추경, 속도감 있게 집행"

등록일 : 2017.07.25

오늘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부조직 개편안이 의결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새 정부가 본격 출범한 셈이라면서, 성과와 실적으로 평가받는 정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추경의 속도감 있는 집행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새 정부 출범 두 달 반 만에 정부조직 개편이 마무리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국회를 통과한 정부조직 개편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비로소 새 정부의 틀이 갖춰졌다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새 정부가 본격적으로 출범한 셈이 됐습니다. 그러니 지금부터는 성과와 실적으로 평가받는 그런 정부가 되었으면 합니다."
추경의 경우 속도감 있게 집행하는 것이 과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추경과 목적예비비의 조속한 집행을 통해 추경이 실제로 일자리 창출과 청년 실업의 완화에 효과가 있고 경제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실증으로 보여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내 삶이 나아졌다' 이렇게 느끼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없는 공허한 주장이 되고 말 것입니다."
비공개로 전환된 회의에서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은 우리 경제의 패러다임을 전면적으로 대전환 한다는 선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번 국무회의는 새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문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만 진행됐습니다.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국무위원 중에는 고용노동부 장관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두 자리가 공석으로 남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신설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인사를 조만간 마무리 지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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