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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국민 절반 "북한선수단 참가, 평창올림픽 성공에 긍정 적"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국민 절반 "북한선수단 참가, 평창올림픽 성공에 긍정 적"

등록일 : 2017.07.31

우리 국민의 절반은, 평창동계올림픽에 북한선수단이 참가하는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올림픽을 통해 소개하고 싶은 공연으로는 '한국 전통공연'이, 음식으로는 '불고기'가 각각 뽑혔습니다.
주재용 기자입니다.

설원과 빙상 위에서 펼쳐지는 별들의 전쟁, 평창동계올림픽.
우리 국민의 약 64%는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3월에 있었던 1차 여론조사에 비해 소폭 상승한 수칩니다.
또 국민 2명 중 1명은 북한선수단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가 올림픽 성공 개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반면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응답은 20%가 채 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홍승표 /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여론과 사무관
"국민들은 같은 민족이 함께 함으로써 민족의 화합 또는 남북 관계 개선 그리고 대외적으로 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유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에 긍정적인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올림픽을 통해 가장 소개하고 싶은 공연으로는 '한국전통공연'이 꼽혔고, 케이팝 공연과 난타와 같은 넌버벌 공연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음식 가운데는 불고기가 1위를 차지했고, 비빔밥과 김치 순이었습니다.
세 번째인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전국 15세~79세 국민 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수준에 ±3.10%p입니다.
KTV 주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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