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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월~목요일 08시 40분

모네가 사랑한 정원…미디어 아트로 재현

방송일 : 2017.07.31 재생시간 : 02:23

클로드 모네 하면 수련 그림으로 널리 알려진 인상주의 거장인데요.
모네가 사랑했던 정원을 색다른 미디어 아트로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세정 국민기자와 함께 잠시 감상해보시죠.

울창한 나무들 사이로 형형색색 비치는 빛.
숲과 자연풍경을 담은 영상으로 색의 변화를 황홀하게 표현했습니다.
클로드 모네가 사랑한 지베르니 정원.
아름다운 꽃들이 미디어 영상과 결합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캔버스 그림을 첨단 영상으로 재해석한 '컨버전스 아트'.
꽃이 있는 정원이 작가의 붓터치를 따라가듯 그림이 그려지는 영상 속으로 관람객들이 푹 빠져듭니다.
인터뷰> 손은서 / 서울 신현고 2학년
“실물을 보고 싶었는데 스크린이라 그래서 생각했던 것보다 안 좋을까 봐 실망했었는데 직접 와 보니까 예술적이고 더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인터뷰> 김민서 / 이화미디어고 2학년
“그냥 스크린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음악도 함께 보니까 더 몰입해서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하루에도 몇 번씩 달라지는 빛을 표현하기 위해 같은 대상을 여러 번 그렸던 모네.
호수의 수련을 빛에 따라 아름답게 그린 수련만 250여 점에 이릅니다.
프랑스 파리 '오랑주리 미술관'을 재현한 '수련' 연작.
빛에 따라 변하는 수련의 모습에 순간 몰입하게 됩니다.
“그림 그려서 재밌었어요.”
그림을 그리고 꾸미는 '리틀 다빈치'.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워 주는 체험 공간으로 눈길을 끕니다.
인터뷰> 정찬영 / 서울묘곡초교 4학년
“그림의 움직임도 보니까 훨씬 더 재밌는 것 같아요.”
인터뷰> 김아림 / 서울시 중랑구
“아이들이 일단 굉장히 미술 작품을 본다기보다 체험한다, 놀이한다 이런 식으로 받아들이고 즐거워하는 것 같아요.”
사랑하는 가족을 잃었던 모네.
이번 전시는 삶의 고단함을 이겨낸 모네의 뜨거운 예술혼을 엿볼 수 있게 합니다.
인터뷰> 박혜진 전시해설사 / 본다빈치 뮤지엄
“모네의 작품을 영상 그래픽으로 직접 체험하실 수 있는 좋은 전시회가 될 것 같습니다.”
모네가 사랑한 정원 전시회는 오는 10월까지 계속됩니다.
국민리포트 박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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