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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합참 "북에 엄중 경고…도발시 강력·단호한 응징"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합참 "북에 엄중 경고…도발시 강력·단호한 응징"

등록일 : 2017.08.10

북한이 괌 포위 사격 방안을 구체화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습니다.
우리 군은 잇따른 북한의 도발 위협에, 강력하고 단호한 응징을 경고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북한이 괌 포위 사격 작전을 발표한 데 이어, 화성 12형 미사일 4발로 괌을 포위 사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습니다.
녹취> 북한 조선중앙방송
"사거리 3356.7km를 1065초간 비행한 후 괌도 주변 30-40km 해상수역에..."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잇따른 도발 위협과 관련해 우리 국민과 한미동맹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면서, 엄중하게 경고했습니다.
만약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다면 강력하고 단호한 응징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노재천 /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만약 우리 군의 준엄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도발을 자행한다면 우리 군과 한미동맹의 강력하고 단호한 응징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합참은 또 지난달 북한의 도발 이후 한층 강화된 경계 태세와 한미연합 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외교부도 북한의 도발 위협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조준혁 / 외교부 대변인
"최근 도를 넘는 북한의 위협적 언사는 ARF 성명에 담긴 국제사회의 총의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으로서, 이를 즉각 중단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지금이라도 비핵화의 길로 나오고, 한반도에서의 항구적 평화 구축을 향한 남북관계 개선 이니셔티브에 조속히 호응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우리 군은 현재까지 북한군의 직접적인 도발 징후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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