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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국 가자!…2018 평창올림픽 콘텐츠 공모전 열기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한국 가자!…2018 평창올림픽 콘텐츠 공모전 열기

등록일 : 2017.08.11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해외 홍보도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는데요.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한국 방문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글로벌 콘텐츠 공모에 전세계 많은 젊은이들이 참여했습니다.
스페인에서도 그 열기가 뜨거웠는데요.
공주희 국민기자가 담았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경기를 보고 한국 여행을 하고 싶은 스페인 소녀의 간절한 마음과 설렘이 영상 곳곳에서 묻어납니다.
11살 때 우연히 접한 케이팝에 빠져 한국 전통문화까지 관심을 갖게 된 야스민은 이번 공모전에서 꼭 결선에 진출해 한국을 가겠다는 포부를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녹취> 야스민 (20세)/ 스페인 종합 1위
“처음 우승 소식을 들었을 때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뻤고 자랑스러웠어요.”
직접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을 직접 한땀 한땀 탈로 만들어보고 홈페이지에서 보고 싶은 경기 일정을 체크해 보며 한국에 가게 될 꿈에 부풀어 있습니다.
녹취> 야스민 (20세)/ 스페인 종합 1위
“한국에 가게 된다면 먼저 서울에 가서 전통 한국 음식을 먹을 거예요. 그리고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도 보고 (자원봉사자 등) 참여해보고 싶어요.”
색연필로 꾹꾹 눌러 칠한 자신의 모습 옆에 올림픽에서 직접 만나고 싶은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동계올림픽을 보러 가기 위해 비행기를 기다리는 모습을 그린 작가의 마음은 이미 한국에 가 있습니다.
영상, 사진, 일러스트 세 분야로 진행된 이번 콘텐츠 공모전에는 스페인 전 지역에서 30명이 넘는 이들이 참가했습니다.
녹취> 한주희 PD / 주 스페인 한국문화원
“평창올림픽에 대한 조사도 굉장히 많이 해서 인상이 정말 깊었고요. 그리고 한식이나 평창올림픽의 다양한 종목을 그 친구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돼서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글로벌 콘텐츠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평창올림픽과 한국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분야별로 모두 276개의 우수작이 선정됐습니다.
결선에 진출한 작품들 중 최종 우승자는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 한국을 방문해 다양한 한국의 매력을 느끼고 올림픽을 즐기며 추억을 쌓게 됩니다.
평창올림픽이 반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해외 홍보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티켓 예매 등 정보를 제공하고 마스코트와 기념품을 보거나 구입할 수 있는 코너는 스페인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의 입맛에 맞춰 개발한 한식 메뉴 10선을 선보였습니다.
해외에 우리 문화와 평창을 알리는 활동은 2018 동계올림픽이 가까워지면서 더욱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국민리포트 공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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