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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세계수영선수권대회…2019년 광주에서 만나요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세계수영선수권대회…2019년 광주에서 만나요

등록일 : 2017.08.17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 대회가 광주에서 열리는데요.
최근 이 대회가 열린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는 광주를 알리기 위한 홍보 열기도 뜨거웠습니다.
헝가리에서 공주희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손에 땀을 쥐게 할 만큼 속도감 있는 경기가 펼쳐집니다.
서로 응원하고 환호하면서 전 세계 수영 팬들의 마음이 하나가 됩니다.
오랜 공백기를 딛고 출전한 박태환 선수는 아쉬운 성적이지만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안세현, 김서영 선수는 한국 수영의 밝은 미래와 광주 대회에서 기대를 밝게 해줬습니다.
경기장 밖 무대, 흥겨운 우리 가락에 맞춰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집니다.
관객들이 하나둘 모여들어 박수 치며 환호합니다.
한복 차림의 무용을 보면서 관객들은 한국 전통의 매력을 느낍니다.
광주에서 열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우리 전통문화를 전 세계인들에게 알리는 자립니다.
녹취> 안드레아 / 크로아티아 관광객
“한국 문화의 다양한 면면을 볼 수 있는 기회였고 특히 한국 문화의 열렬한 팬인 저에게 더욱 즐겁고 신나는 경험이었어요.”
녹취> 심지훈 / 관광객
“(한국) 문화가 잘 알려지고 이런 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경제성장도 많이 돼서 저는 한국인으로서 정말 자랑스러워요.”
한국을 사랑하는 헝가리 동호회원들의 태권도 시범과 케이팝을 즐기는 아시아 동호회의 공연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녹취> 임근형 / 주 헝가리 대한민국대사
“광주는 우리나라에서 문화의 도시로 잘 알려진 도시이기 때문에 스포츠대회가 문화홍보를 위한 아주 좋은 기회라 생각해본다면 광주야말로 우리나라에서 최적의 도시가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DIVE INTO PEACE, 평화의 물결 속으로'란 슬로건을 내걸고 인류 평화와 대화합의 장으로 준비됩니다.
녹취> 윤장현 / 광주광역시장
“약간 긴장되고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민주화 인권과 평화의 광주 정신을 광주가 새롭게 4차 산업혁명의 도시로서 나아가는 과정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귀한 계기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는 다이빙·싱크로나이즈 수영·수구 등 6개 종목에 208개 연맹 1만5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합니다.
제18회 세계수영선수권 대회는 2년 뒤 2019년 7월 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대한민국 광주에서 개최됩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국민리포트 공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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