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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내일부터 업무보고…핵심정책 토론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내일부터 업무보고…핵심정책 토론

등록일 : 2017.08.21

문재인 대통령이 내일부터 각 정부 부처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이번 주는 대북 정책과 초고소득층 증세, 재벌 개혁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지예 기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내일부터 31일까지 열흘 동안 정부부처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이번 업무보고는 부처 보고시간을 10분 내외로 하고 쟁점 토론시간을 40분으로 배정해 토론 위주로 진행할 방침입니다.
녹취> 박수현 / 청와대 대변인(지난 11일)
"부처별 핵심과제를 정리·점검함으로써 국정 이슈의 주도적 관리와 신임 장관들의 업무 파악 및 정기국회 준비의 의미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핵심정책 토의는 총 22개 부처를 9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되는데, 이번 주는 과기정통부와 방통위를 시작으로 외교부와 통일부, 기재부와 금융위, 공정위 업무보고가 이뤄집니다.
이번에 제외된 중소기업벤처부는 출범식을 겸해 다음 달에 별도의 업무보고를 가질 계획입니다.
먼저 과기정통부와 방통위는 오는 9월 15일부터 휴대전화 선택약정할인율을 25%로 5% 인상하는 안을 보고할 전망입니다.
외교부와 통일부는 북핵 문제 등 대북 정책과 함께 한미일 공조, 남북관계 개선 방안을 보고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재부와 금융위, 공정위도 굵직한 현안을 갖고 있습니다.
기재부는 초고소득층 증세 계획과 정부 정책 재원 마련 방안을, 금융위와 공정위는 대기업에 집중된 경제력을 억제하는 방안에 대해 보고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주는 국방부와 국토부, 농식품부 등의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습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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