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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국민 73%, '문재인 정부, 일자리 문제 개선' 기대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국민 73%, '문재인 정부, 일자리 문제 개선' 기대

등록일 : 2017.08.23

문재인 정부는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데요.
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은 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우리나라 성인의 73.4%는 문재인 정부 임기 중 일자리 문제 개선을 기대했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에 따르면, 현 정부 임기 내 일자리 문제 전망을 묻는 질문에 '크게 좋아질 것'이란 답이 14.8%, '어느 정도 좋아질 것'이란 응답이 58.6%를 기록했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일자리 문제를 일정 부분 해결할 것이란 인식이 사회 전반에 확산 됐음을 보여줍니다.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가장 중점을 둘 사안으로는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52.8%) 이 꼽혔습니다.
중장년 취업자의 일자리 안정성 제고가 18.4%, 여성의 일자리 참여 확대와 경력단절 해소가 12%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정부가 추진 중인 청년 일자리 정책에 대해선 청년 중소벤처기업 창업지원책(66.6%)의 효과가 가장 좋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어 '민간부문 청년 신규채용 권고와 인센티브' (59.3%), '추가고용장려금'(52.1%), '구직촉진수당'(27.5%) 순으로 효과가 클 것이란 의견입니다.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 정책에 대한 호응도 컸습니다.
소방관과 사회복지사 등 공공부문 생활밀착형 일자리 확대의 필요성을 성인 10명 중 7명이 공감했습니다.
또, 예산 범위 안에서 가능하면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75.7%를 차지했습니다.
응답자들은 현 정부 일자리 정책이 비정규직 차별 금지와 처우 개선 측면에서 가장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와 함께 응답자의 과반수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 이른바 '잡쉐어링' 효과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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