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오늘 하루 열지 않음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주미 대사 조윤제·주중 대사 노영민·주일 대사 이수훈

KTV 830 (2016~2018년 제작)

주미 대사 조윤제·주중 대사 노영민·주일 대사 이수훈

등록일 : 2017.08.31

문재인 대통령이 주미와 주중, 주일 대사를 내정했습니다.
청와대는 러시아 대사 검증 작업도 상당 부분 진전됐다고 밝혀, 조만간 4강 대사 인선이 마무리 될 전망입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주미 대사에 조윤제 카이스트 초빙교수를 내정했습니다.
조 교수는 국제금융기구 경제분석관, 대통령 경제보좌관 등 다양한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학자로 주영국 대사를 역임한 적임자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녹취> 박수현 / 청와대 대변인
“한미 FTA, 북핵문제 등 굵직한 외교현안들을 해결하는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함으로써 한미동맹 강화와 국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주중대사에는 노영민 전 국회의원이 내정됐습니다.
3선 의원 출신으로 탁월한 협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새 정부의 외교정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춘 적임자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특히 한반도 사드 배치와 경제 제재 등 복잡한 대중국 외교 현안을 원만히 해결할 것으로 청와대는 기대했습니다.
주일 대사에는 이수훈 경남대학교 교수가 내정됐습니다.
동북아 정세에 탁월한 식견과 경험을 바탕으로 과거사 문제를 매듭짓고 한일 간 미래지향적 발전을 이끄는 데 기여할 것으로 청와대는 기대했습니다.
청와대는 상대국의 대사 임명동의 절차가 마무리된 후 내정 사실을 발표하는 것이 기존 절차이지만 관련 보도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상대국 양해를 구하고 발표를 앞당기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주러시아 대사에 대한 검증 작업도 상당 부분 진전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주변 4강 대사에 대한 인선이 조만간 마무리 되면 문 대통령의 주요국 외교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