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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신고리공론화위 "1차조사 진행…휴대전화 조사 본격화"

KTV 830 (2016~2018년 제작)

신고리공론화위 "1차조사 진행…휴대전화 조사 본격화"

등록일 : 2017.09.01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시민참여형 1차 조사에 현재까지 4천 5백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휴대전화를 통해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서일영 기자입니다.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는 지난주 금요일 시작된 1차 조사가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집 전화를 통한 1차 조사에 이어 그제부턴 휴대전화를 통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녹취> 이희진 /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 대변인
“어제 8월 30일 수요일 오전 9시 기준, 응답 완료 자는 총 4천 562명입니다. 29일 화요일부터는 휴대전화를 통한 1차 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응답자수는 앞으로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차 조사 이후, 다음 달 13일 최종 선정된 500명의 시민참여단은 숙의 과정에 참여하게 됩니다.
우선, 다음달 16일 오리엔테이션에서 공론화의 의미와 시민참여단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후 객관성을 확인한 자료집을 통해 오프라인으로 건설 중단과 재개 양측의 입장에 대한 학습을 진행합니다.
개별 학습에 따른 여러 어려움을 고려해 건설 중단과 재개 측 전문가가 직접 강연하는 동영상 강의와 전문가와의 질의,응답 플랫폼 기능을 함께 제공할 방침입니다.
시민 참여단에 대한 최종조사는 10월 13일부터 2박 3일 동안 개최될 시민참여단 종합 토론회를 통해 이뤄질 예정입니다.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나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제도도 운영됩니다.
이외에도 숙의 보강과정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총 7번의 지역 순회토론회와 지역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와 토론회 등도 마련됩니다.
한편, 공론화위는 지난 월요일에 있었던 신고리 5.6호기 건설 현장 방문 내용은 향후 숙의 과정 설계와 권고안 작성 과정에 충분히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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