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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축산업 패러다임 전환, 먹거리 안전 확보"

국민소통 1번가

문 대통령 "축산업 패러다임 전환, 먹거리 안전 확보"

등록일 : 2017.09.04

이보다 앞선 30일에는 농림축산 식품부 등 4개 부처의 업무보고를 진행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얼마나 많이 생산하느냐가 아닌 어떻게 키우고 생산하느냐로 축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일영 기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축산물 안전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을 주문했습니다.
특히, 열악한 공장형 밀집사육 환경을 개선하지 않으면 축산물 안전 확보도 불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동물 복지형 축산이 시대적 추세가 되고 있는 만큼 얼마나 많이 생산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키우고 생산하느냐로 축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할 때입니다.”
해운산업에 대해선 과거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다며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과 해운과 조선 간의 상생 등으로 경쟁력을 회복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뤄진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업무보고에서는 우리 교육의 가장 큰 문제가 과도한 입시경쟁과 사교육비, 심화되는 교육 격차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지난 정부의 역사 교과서 국정화 작업은 전체주의적 발상이라며 다양성을 훼손하는 획일적인 교육이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에게는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상상력과 창의성이 필요합니다. 학교가 규격화된 부품을 생산하는 공장처럼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또, 문화는 기본권이라는 관점으로 접근해야하며 어떤 정부와 권력도 이 기본권을 제약할 권한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직접 나서서 할 수 있는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TV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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