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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평창동계올림픽, '5G' 미디어 변화 이끈다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평창동계올림픽, '5G' 미디어 변화 이끈다

등록일 : 2017.09.06

평창동계올림픽이 15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평창올림픽은 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통한 미디어 변화를 실감할 수 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이혜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내년 2월 개막을 앞둔 평창동계올림픽이 특별한 이유 가운데 하나는 세계 최초의 '5G 동계올림픽'이기 때문입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5G 이동통신 시범서비스가 이번 평창올림픽에서 첫선을 보입니다.
5G는 현재 상용화된 LTE보다 최고 50배 빠른 속도가 특징입니다.
처리할 수 있는 용량도 LTE와 비교해 100배 더 많습니다.
5G서비스의 이런 강점은 평창올림픽을 중계하는 미디어 분야에서 꽃을 피울 것으로 보입니다.
평창올림픽 주관 통신사인 KT는 경기장 주변에 5G시범망을 구축하는데, 이를 통해 '실감 미디어' 서비스 구현이 가능해집니다.
올림픽 경기를 하나의 화면으로만 시청하는 게 아니라, 동시에 전송된 다양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선택해 볼 수 있는 겁니다.
360도 VR과 홀로그램을 접목한 방송 서비스도 현장감 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5G시대 미디어 변화를 실감할 첫 동계올림픽인 만큼, 올림픽 취재 현장에도 국내외 언론을 위한 다양한 첨단 기술이 도입됐습니다.
녹취> 복철한 /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프레스서비스팀장
"올림픽 때는 많은 취재 경쟁이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기자들이 많이 머무르는 MPC, 메인프레스센터 내에 VR시스템을 도입해 경기 현장을 볼 수 있도록 해서 취재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림픽 취재 매체는 외신 789곳을 포함해 모두 860사입니다.
조직위는 올림픽 폐막까지 이들 국내외 매체의 취재 편의를 도울 계획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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