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첫 유엔 기조연설에서 ‘완전 파괴’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며 북한을 향해 초강경 경고 메시지를 보냈는데요
내일 밤으로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의 기조연설의 대북 메시지 수위는 어느 정도일지, 북핵 문제에 대한 해법을 내놓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어지고 있는 문 대통령의 유엔 외교 행보, 매봉통일연구소 남광규 소장과 함께 분석해보겠습니다.
1.
오늘 들어온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뉴욕에서 세계 시민상을 수상했는데요.
이 상의 의미는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2.
어제 문 대통령이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북핵 문제와 관련한 첫 메시지로 ‘중재’를 택했습니다.
그 배경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3.
그렇다면 유엔 차원의 중재는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이뤄집니까?
4.
이처럼 유엔 사무총장이 중재에 나섰을 때, 실효를 거뒀던 사례도 있었습니까?
실효성은 어느 정도라고 볼 수 있을까요.
5.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지역 동포와의 간담회에서 "한미동맹 철석같으나 입장이 완벽히 같을 순 없다"는 말을 했는데요.
이는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6.
이런 가운데 어제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유엔 기조연설이 있었습니다.
북한을 향한 초강경 발언을 쏟아냈는데요.
먼저 이렇게 강경한 메시지를 내놓은 배경은 무엇일까요?
7.
트럼프 대통령의 기조연설이 시작되기 전에 북한 자성남 유엔대사는 떠나기도 했는데요.
북한과 미국이 대화로 갈 수 있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8.
이런 가운데 내일 밤 문 대통령이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하게 됩니다.
먼저 이번 기조연설의 의미부터 짚어주시죠.
9.
유엔 무대에서도 북미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런 상황에서 문 대통령이 어느 정도 수위의 대북 메시지를 전할지도 궁금합니다.
10.
북한 리용호 외무상의 경우는 문 대통령의 기조연설 다음날 기조연설을 하게 되는데요.
전례 없이 강경해진 국제사회의 압박에 어떤 입장을 취할까요.
11.
앞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리용호 외무상과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의 면담도 예정되어 있는데요.
북핵 문제 해결과 관련한 성과가 있을까요?
12.
유엔 총회 기조연설 직후 한·미·일 정상회담을 통해 3국 정상이 북핵 문제 해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미일의 대북 공조, 어떻게 이뤄질까요.
13.
문 대통령은 방미 이틀째인 오늘 영국, 체코 등 주요국 정상과 양자회담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4강 외교를 벗어난 외교 다변화라는 성과도 기대해 볼 수 있을까요?
14.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이 강조하는 한반도 운전자론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놓치지 말아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유엔 외교를 통해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역설하고 있는데요.
내일 있을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북핵 문제를 고리로 한 국제사회의 협조를 이끌어 낼 수 있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매봉통일연구소 남광규 소장과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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