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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설명회…"한국경제 기초체력 튼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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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설명회…"한국경제 기초체력 튼튼"

등록일 : 2017.09.21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 경제를 설명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경제의 기초체력이 우수하다는 점을 알리고 북핵 리스크 우려를 없애기 위해 힘을 쏟았습니다.
미국 뉴욕에서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세계 경제를 이끄는 뉴욕 월가 리더들을 만났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와 UBS 투자은행 등 200여 명의 금융 경제계 인사들이 문 대통령과의 대화 행사에 초대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잇따른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에 따른 북한 리스크 우려를 없애는 데 공을 들였습니다.
북핵 리스크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경제는 전혀 흔들리지 않고 굳건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압박을 가하되 외교를 통해 평화적 방법으로 북핵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점에 한미의 생각이 일치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우리 정부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국제사회와 다각적인 외교 노력을 통해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포기하도록 해나갈 것입니다."
한미 FTA에 대해선 양국에 이익이 된다는 점을 적극 알렸습니다.
문 대통령은 미국이 요구한 개정 협상에 성실히 임하겠지만 한미FTA를 굳건히 지키면서 호혜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동연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한미 FTA는 한미동맹의 상징으로서 양국 모두에게 그동안 혜택이 되었음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양국 간 경제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을 제안하셨습니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뉴욕에서 금융 기업인을 만난 적은 있지만 대규모로 해외 투자자들에게 경제정책과 현안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국 뉴욕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시간으로 오늘 밤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합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대북 기조를 설명하고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에도 공을 들일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뉴욕에서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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