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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임금체불 근로자 22만 명…정부, 집중지도기간 운영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임금체불 근로자 22만 명…정부, 집중지도기간 운영

등록일 : 2017.09.22

추석 연휴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여전히 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가 22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연휴 직전까지 집중지도기간을 운영해 근로자 생계 안정을 위한 체불 대책을 추진합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지난달을 기준으로 전국의 체불임금은 8천910억 원, 체불근로자는 21만 9천 여명에 이릅니다.
특히, 종업원 서른 명 미만 사업장이 이중 70%를 차지할 정도로 영세 기업의 체불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추석을 앞두고 근로자들이 임금 체불로 어려움을 겪지 없도록 종합대책을 추진합니다.
추석 연휴 직전인 오는 29일까지 집중지도기간을 운영해 2만 2천여 취약사업장에 융자제도를 안내하고, 체불 전력이 있는 1천 개 사업장에 대해선 집중점검을 실시합니다.
아울러, 지도기간 중에는 소액체당금 지급 시기를 14일에서 7일로 단축하고, 일시적 경영난을 겪는 사업주와 체불 근로자들에게 저리로 융자 지원합니다.
이와 함께 원청업체 등을 대상으로 하도급 대금을 조기 지급하도록 지도하고, 5인 이상의 집단 체불과 건설현장 체불에 대응하기 위한 기동반을 가동합니다.
지자체·경찰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제도 강화했습니다.
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는 지방노동관서 홈페이지와 전화 1350번을 통해 익명제보와 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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