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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유례없는 한반도 위기…정치권 협력·국민 지지 당부"

KTV 830 (2016~2018년 제작)

"유례없는 한반도 위기…정치권 협력·국민 지지 당부"

등록일 : 2017.09.26

문재인 대통령이 뉴욕 순방에서 돌아온 뒤 첫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유례없는 한반도의 안보·위기 속에, 정치권의 여야를 초월한 협력과 국민들의 단합된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과 정상회담 등을 통해 북핵에 대한 강도 높은 제재와 평화적 해결 원칙을 재확인한 것을 가장 중요한 성과로 꼽았습니다.
또 북한의 거듭된 도발에도 우리 경제가 흔들림 없이 견실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신뢰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유례없는 안보위기가 계속되고 있다며 정치권과 국민의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유례없는 한반도의 긴장과 안보위기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적어도 이 문제만은 여야를 초월한 정치권의 협력과 우리 국민들의 단합된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문 대통령은 뉴욕 방문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이 평화와 화합의 올림픽으로 안전하게 치러질 것이라는 신뢰를 확보한 것도 중요한 성과라고 말했습니다.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원칙을 지키고 그것에 대한 확신을 국민들과 국제사회에 주는 것은 경제성장과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여야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대화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는 뜻도 거듭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엄중한 안보상황에 초당적으로 대처하고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를 구성하여 보다 생산적 정치를 펼치는 방안에 대해 지혜를 모으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문 대통령은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정치권이 국민들께 초당적 협력이라는 추석 선물을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여야 지도부 초청 대화를 27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화는 안보중심으로 초당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며 각당의 의사를 반영해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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