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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국가대표 선수단 새 둥지 '진천선수촌 시대' 개막

KTV 830 (2016~2018년 제작)

국가대표 선수단 새 둥지 '진천선수촌 시대' 개막

등록일 : 2017.09.28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단의 새 둥지가 마련됐습니다.
이른바 '진천선수촌 시대'가 막을 연 건데요.
충북 진천선수촌에 이혜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충북 진천에 새로 건립된 국가대표 선수촌입니다.
지난 51년간 한국 엘리트 체육의 상징이었던 태릉선수촌을 대신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새로운 훈련장이 문을 연 겁니다.
국가대표 선수단의 새로운 요람이죠, 진천선수촌에 나와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선수촌 규모가 상당히 큰데요.
시설 면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훈련장이라고 합니다.
진천선수촌은 시스템과 수용인원 측면에서 태릉선수촌의 3배 규모를 자랑합니다.
159만 제곱미터 부지에 훈련시설 21곳과 부대시설 11개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선수 숙소는 8개동, 823개실입니다.
이곳에서 35개 종목의 선수 1150명이 훈련할 수 있습니다.
최신식 시설이 확충돼 국가대표 선수들도 최상의 컨디션으로 훈련에 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김소진 / 아티스트스위밍 국가대표
"좋은 환경에서 많은 지원을 받으면서 운동을 해서 내년 아시안게임에서 꼭 좋은 결과로, 메달을 따서 싱크로나이즈라는 종목도 알리고, 우리가 열심히 운동한 것에 대한 좋은 결과를 내고 싶습니다. 국가대표 선수단, 화이팅!"
개촌식 행사엔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 정계와 체육계 인사 2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녹취> 이낙연 / 국무총리
"태릉선수촌이 대한민국 체육의 탄생과 성장의 요람이었다면 진천선수촌은 대한민국 체육의 성숙과 선진화의 도장이 될 것입니다."
'할 수 있다'로 유명한 박상영 선수와 사격의 진종오 선수 등 역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도 자리를 빛냈습니다.
허재, 최윤희 씨 등 전현직 국가대표들은 지난 태릉선수촌 시절을 회상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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