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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중소기업·소상공인에 '36조 원' 추석 특별 자금

KTV 830 (2016~2018년 제작)

중소기업·소상공인에 '36조 원' 추석 특별 자금

등록일 : 2017.09.28

추석을 앞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사정은 여전히 어려운데요.
정부와 주요 은행들이 모인 금융지원위원회가, 36조 원대 중소기업 특별 자금을 지원합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녹취> 오진균 / 중소기업중앙회 정책총괄실장
“금년 초부터 본격화된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와 청탁금지법 등의 영향이 중소기업에 나쁘게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와 주요 은행들이 금융지원위원회를 열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추석 특별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자금 규모는 36조 5천억 원으로, 일반은행과 국책은행의 추석 특별자금이 23조 9천억 원으로 가장 많고, 정부도 정책자금 1조 1천억 원을 지원합니다.
또 신용보증기금 등이 9조 6천억 원의 보증을 공급합니다.
녹취> 장대교 / 중소벤처기업부
“기업금융과장 먼저 중소기업 지원 관련해서 추석 특별자금 대출과 정책 자금 융자,보증을 통해서 32조 6천억 원을 중소기업에 지원하겠습니다.”
중소기업 대상은 32조 2천억 원으로 최고 1.5%의 금리 우대로 금융 부담을 줄이는 한편, 소상공인 전용으로 2조 4천억 원의 자금을 추가로 공급합니다.
추석 기간 중엔 매출채권보험 인수 규모를 1조 9천억 원 늘려, 외상 판매 위험을 줄입니다.
이어 최수규 중기부 차관은 건어물 전통시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정부는 온누리상품권 발행 규모를 최대 1조 원으로 확대하고, 다음 달까지 한시적으로 개인구매 한도를 월 50만 원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국내 최대 쇼핑 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더불어, 전통시장 2백여 곳이 참여하는 한가위 그랜드세일 행사도 열려 서민 경제 살리기에 나섭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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