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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초중고생 6명 중 1명 '비만'…패스트푸드 섭취율 증가

KTV 830 (2016~2018년 제작)

초중고생 6명 중 1명 '비만'…패스트푸드 섭취율 증가

등록일 : 2017.10.11

학업에 매달리느라 움직이는 시간은 줄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패스트푸드'를 즐겨 찾으면서 비만인 학생들이 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달 한 달 동안 비만 예방 캠페인을 벌입니다.
주재용 기자입니다.

우리나라 아동·청소년 6명 가운데 1명은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의 '2016년 전국 초중고생 건강검사'를 분석한 결과, 아동·청소년의 비만율은 16.5%로 지난해보다 0.9%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체중 증가와 관련이 있는 패스트푸드와 음료수 섭취율이 과거에 비해 늘었기 때문입니다.
주 1회 이상 패스트푸드 섭취율의 경우, 초등학생은 2년간 61.4%에서 64.6%로 증가했고, 중학생과 고등학생도 마찬가지로 패스트푸드 섭취율이 늘었습니다.
주 1회 이상 음료수 섭취율의 경우 2년 전과 비교했을 때, 초등학생 77.1%, 중학생 85.8%, 고등학생 88.6%로 모두 증가했습니다.
반대로 청소년 발달과 관련이 있는 '우유·유제품 매일 섭취율'은 초등학생 48.4% 등 초중고생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10월 한달을 비만예방의 날 홍보기간으로 정해, 음료 대신 물 마시기, 계단 이용하기 등 비만예방 실천법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입니다.
KTV 주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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