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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폐기, 정부와 국제사회의 일치된 합의"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북핵 폐기, 정부와 국제사회의 일치된 합의"

등록일 : 2017.10.17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해 북한의 핵무기가 반드시 폐기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평화적 수단을 통한 북핵 문제 해결을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정유림 기자입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북한의 핵무기는 반드시 폐기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17일) '한반도 국제포럼' 기조연설에서 북핵 위협에 국제사회의 제재와 압박의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평화를 위한 북핵 폐기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조명균 / 통일부 장관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해 북한의 핵무기는 반드시 폐기되어야 합니다. 이는 대한민국 정부의 확고한 입장이고 국제사회의 일치된 합의입니다."
그러면서도 남북 간 이질성 극복을 위해 민족 구성원의 인도적 고통을 치유하고 남북 간 사회경제적 격차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나하나가 어려운 과제이지만,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한반도 문제에 있어선 장기적인 시야를 갖고 포괄적 해결을 추구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녹취> 조명균 / 통일부 장관
"북한 핵문제는 강한 안보를 바탕으로 긴밀한 국제공조를 통해 풀어나갈 것입니다. 한반도의 긴장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모든 평화적 수단을 통해 북한을 비핵화 대화로 이끌고자 합니다."
조 장관은 대화와 협상을 통해 북핵 문제를 단계적으로 풀어 나가면서 동북아 안보 위협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며, 북한이 이제라도 올바른 길을 선택한다면 우리와 국제사회는 북한에 밝은 미래를 제공할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밖에 패널로 나선 렉슨 류 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비확산담당관은 "평화는 안보를 통해 오는 것이고 한미의 강한 동맹을 기반으로 가능한 것"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이 근본적인 차원에서 동맹에 대한 질문을 할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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