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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G-114…총리 주재 대회지원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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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G-114…총리 주재 대회지원위 개최

등록일 : 2017.10.18

평창동계올림픽이 개막까지 114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현시점에서 올림픽 개최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회의가 열렸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네, 저는 지금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이곳에서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지원위원회가 한창 진행 중인데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대회 준비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자리엔 이 총리를 비롯해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주요 부처 장차관이 참석했고요,
강원도지사와 평창올림픽조직위원장, 대한체육회장 등 관계기관장들도 함께 했습니다.
회의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됐고요.
이후 1시간 30분간 진행돼 잠시 후에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네, 회의가 지금도 계속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내용은 아직 알 수 없을텐데요,
그래도 대체로 어떤 내용이 논의된다고 보면 될까요?

네, 아무래도 시일이 얼마 남지 않은 행사부터 점검할 필요가 있을 텐데요.
바로 전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될 성화봉송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는 오는 24일,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채화됩니다.
이후 비행기로 이송돼 11월 1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데요.
성화는 곧바로 제주도로 옮겨지고요.
101일간 거북선과 해상케이블카, 로봇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통해 17개 시도를 거쳐 개막 당일 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성화를 밝힐 첫 주자는 그리스 크로스컨트리 스키 국가대표인 앙겔리스입니다.
개최국을 대표하는 성화봉송주자에게 성화를 넘기게 되는데요.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 선수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올림픽의 꽃'이라 불리는 성화 봉송 이벤트를 온 국민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우선 시급한 목표일 것 같은데요,
이를 위해 전 정부 부처와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이 요구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성화봉송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군요,
여기에 더해 평창올림픽 입장권 판매 문제도 중요하게 다뤄졌을 것 같은데요.

네, 맞습니다.
올림픽 입장권도 그렇지만 내년 3월 개막하는 장애인 올림픽이죠,
평창 패럴림픽의 입장권 판매가 저조한 상황인데요.
입장권 판매 목표치가 22만 장인데 현재까지 만여 장밖에 팔리지 않았다고 하고요.
그마저도 단체 구입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이런 상황을 감안해서 패럴림픽 홍보 활동에 역량을 집중하는 방안도 이번 회의에서 거론됐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함께 이제 2주 후인 다음 달 1일이면 대회 개막까지 정확히 100일만 남겨놓게 되는데요.
온 국민과 함께하는 G-100일 기념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행사 준비 현황도 점검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평창올림픽이 '평화와 안전' 올림픽으로 치러질 것이란 점을 해외에 거듭 홍보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정부 서울청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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