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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우리나라 신용등급 Aa2 안정적 유지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무디스, 우리나라 신용등급 Aa2 안정적 유지

등록일 : 2017.10.18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북핵 리스크에도, 우리나라 신용등급은 안정적인 것으로 평가 받고 있는데요.
오늘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도 우리나라 신용등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근 우리나라 경제는 북한 관련 리스크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반도체와 유화 철강 등 수출 증가 등으로 경제 여건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가 우리나라에 대한 신용등급을 현재수준인 Aa2,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무디스 투자 등급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등급으로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프랑스, 영국, 홍콩과 같고 중국, 일본보다 두 단계 높은 수준입니다.
최근 북핵 리스크가 부각되는 상황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지난 9월 뉴욕 무디스 본사를 방문하는 등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체제가 주효했다는 분석입니다.
무디스는 강한 경제 회복력과 재정건전성, 투명한 정부제도 등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다만 고령화와 기업 구조조정, 높은 가계부채를 성장의 제약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또 한반도 내 군사적 충돌, 북한 정권의 갑작스런 붕괴 등은 잠재적 위험요인 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평가에는 지난 8월 29일부터 사흘 동안의 연례협의 결과가 반영됐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국제 신평사, 해외 투자자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대외 신인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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