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전환 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원전을 단계적으로 감축 하면서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전력 생산 비중을 2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인데요.
구체적인 에너지전환 로드맵과 향후 에너지 시대 전망까지, 박진희 동국대 다르마칼리지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1.
가장 먼저 ‘제로 원전 시대’를 위한 로드맵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계획된 6기의 신규원전 건설계획을 백지화 등의 로드맵으로 발표되었는데요.
구체적인 내용은 뭔가요?

2.
원전을 올해 24기에서 오는 2038년까지 14기로 감축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단계적으로 어떤 과정을 거치게 됩니까?

3.
하지만 이 같은 정책을 두고 원전 산업이 타격을 받아 경제적 손실이 우려된다는 목소리도 있는데요.

4.
한편으로는 신고리 5,6호기의 건설 재개로 인해 안전성에 대해 걱정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앞으로 원전을 감축하면서 적절한 안전 대책도 필요해 보입니다.

5.
원전비리 문제도 해결해야 할 과제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는데요.
원전비리를 척결하고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들 어떤 것이 있을까요?

6.
이와 함께 재생에너지의 비중도 확대 됩니다.
폐기물·바이오 중심의 재생에너지를 태양광·풍력 등으로 전환하게 되는데요.
지금 현재 우리 재생에너지 현황은 어떻습니까?

7.
앞으로 협동조합· 시민 중심의 소규모 태양광 사업에 대한 지원도 이뤄지게 됩니다.
시민 중심의 소규모 태양광 사업.
이게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가요?

8.
앞으로는 태양광, 풍력 등 청정에너지 공급이 확대될 텐데요.
원전의 축소로 감소되는 발전량을 채울 수 있을까요?

9.
그런데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서는 정부의 재정투입이 필요하고, 또 이는 전기세와 같은 비용인상으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냐는 시각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10.
에너지 전환과 관련한 세계적인 흐름도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추세는 어떻고 왜 그와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보십니까?

11.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물결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특히 세계적 화두인 4차 산업혁명과의 연관성도 주목할 필요가 있죠?

12.
에너지 정책은 ‘백년대계’라는 말이 있습니다.
앞으로 이 같은 정책이 꾸준히 이어지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에너지 전환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박진희 동국대 다르마칼리지 교수와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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