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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관계 개선 계기…방한 관광시장 활성화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한중관계 개선 계기…방한 관광시장 활성화

등록일 : 2017.11.06

중국의 사드보복 영향으로 국내 관광산업은 큰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최근 한중 관계가 개선되고 평창동계올림픽이 다가오면서 정부가 관광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정지예 기자입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호텔과 여행사 등 관광업계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민관합동 경제현안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한중 관계 개선을 계기로 얼어붙은 국내 관광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섭니다.
녹취> 김동연 / 경제부총리
“다행히 최근에 한중 관계가 개선되고 있고, 무엇보다 중요한 국가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인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100일 안으로 다가와서 관광산업의 여러 어려움을 극복할 중요한 모멘텀을 제공해주는 좋은 기회가 왔습니다.”
정부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와 함께 방한 시장 다변화에 나설 방침입니다.
중국인 단체관광객 전자비자 발급수수료 감면은 내년 1월까지 연장되고, 중국인 크루즈 관광객의 무비자 관광상륙이 내년에도 한시적으로 허가됩니다.
양양공항으로 입국하는 동남아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내년 4월까지 한시적으로 허용하고, 동남아와 중국인 관광객에게는 복수사증 발급을 확대해 출입국 편의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평창 올림픽 관광편의도 크게 개선됩니다.
녹취> 도종환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 숙박·교통 편의를 위해 크루즈 객실을 숙박시설로 활용하고, 기존 숙박 시설의 개보수도 지원해 숙박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숙박업 바가지 요금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가격안정반도 운영됩니다.
또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 강릉과 평창 등에선 차량 2부제가 실시되고, 시내버스는 무료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주요 관광지에는 와이파이가 설치되고, 관광정보와 길안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스마트 관광시스템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안에 개최되는 국가관광전략회의를 통해 추가 논의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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