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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국빈방한 미 대통령의 '품격'에 맞는 예우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국빈방한 미 대통령의 '품격'에 맞는 예우

등록일 : 2017.11.0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시아 국가 순방이 시작됐습니다.
25년 만에 이뤄지는 미국 대통령의 국빈 방한에서 어떤 예우를 받게 될까요?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취임 이후 290여 일 동안 62번의 라운딩을 할 정도로, 골프광으로 알려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취임 이후 처음 일본을 찾은 트럼프 대통령을 골프장으로 초청했습니다.
클럽하우스에서 햄버거로 식사를 하고, 아베 총리가 직접 카트를 운전하는 등 극진한 대접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5년 만에 국빈 자격의 미국 대통령을 맞는 우리 정부 역시, 트럼프 대통령에게 최고 예우를 할 예정입니다.
특히 국회 연설을 통해 국빈의 격식에 맞는 일정을 마련했습니다.
녹취> 남관표 /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아시아 국가 순방 중 최초로 유일하게 미국의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 및 정책 비전에 대한 연설을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는 이와 함께 경내 산책을 마련해 우의를 다지는 친교의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국빈 방한에 걸맞은 공연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클래식과 한국의 퓨전 전통음악, K-pop 콘서트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만찬에 제공될 음식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선호와 의미를 고려한 메뉴가 선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2014년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 때는 색동구절판, 궁중신선로 등 전통음식과 미국산 안심 스테이크가 제공된 바 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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