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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국빈방한 미 대통령의 '품격'에 맞는 예우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국빈방한 미 대통령의 '품격'에 맞는 예우

등록일 : 2017.11.07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국가 순방이 시작됐습니다.

일본 아베 총리의 극진한 대접이 화제에 오르고 있는데요.
25년 만에 국빈으로 방한하는 미국 대통령,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예우를 받게 될까요?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국빈 방문 트럼프 대통령 '품격' 있는 최고 예우.
취임 이후 290여 일 동안 62번의 라운딩을 할 정도로, 골프광으로 알려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취임 이후 처음 일본을 찾은 트럼프 대통령을 골프장으로 초청했습니다.
클럽하우스에서 햄버거로 식사를 하고, 아베 총리가 직접 카트를 운전하는 등 극진한 대접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5년 만에 국빈 자격의 미국 대통령을 맞는 우리 정부 역시, 트럼프 대통령에게 최고 예우를 할 예정입니다.
특히 국회 연설을 통해 국빈의 격식에 맞는 일정을 마련했습니다.
녹취> 남관표 /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아시아 국가 순방 중 최초로 유일하게 미국의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 및 정책 비전에 대한 연설을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는 이와 함께 경내 산책을 마련해 우의를 다지는 친교의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국빈 방한에 걸맞은 공연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클래식과 한국의 퓨전 전통음악, K-pop 콘서트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만찬에 제공될 음식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선호와 의미를 고려한 메뉴가 선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2014년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 때는 색동구절판, 궁중신선로 등 전통음식과 미국산 안심 스테이크가 제공된 바 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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