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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 대통령, 리커창 총리와 회담…'교류 정상화'

KTV 830 (2016~2018년 제작)

문 대통령, 리커창 총리와 회담…'교류 정상화'

등록일 : 2017.11.14

필리핀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리커창 중국 총리를 만납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중 교류 정상화를 재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마닐라 현지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성욱 기자!

네.
필리핀 마닐라입니다.

네.
문 대통령과 리커창 총리의 회담은 시작이 됐습니까?

네.
그렇습니다.
아세안 관련 회의 일정이 지연되면서 문 대통령과 리 총리의 만남은 당초 보다 늦게 시작이 됐습니다.
지난 1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 이어 중국 지도부와 연쇄회담을 한건데요.
특히 중국 경제 정책을 총괄하는 리 총리와의 만남인 만큼 사드 갈등으로 위축됐던 양국 경제와 문화 교류 정상화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시 주석과의 회담에서 포괄적인 교류 정상화 방안이 논의됐다면 리 총리와의 만남에서는 보다 실무적인 이야기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모든 교류 협력을 조속한 시일 내에 정상화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리 총리와의 회담에 이어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양국 간 실질협력 강화와 북핵 문제 등이 심도 깊게 논의될 전망입니다.
또 내일 오전에는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하는 등 아세안 정상회의 계기 양자회담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마닐라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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